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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주 주성준 작가, 원숭이해 맞아 '해피몽' 전시 열어

라피에스타 갤러리서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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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2.15 17:53:54

▲주성준, '해피 몽(Happy Mong)' 16-3.

북주 주성준 작가가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라피에스타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2월 27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90년대부터 그려온 12간지 동물들을 담은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12간지를 주제로 삼는 이유에 대해 작가는 "우리 전통 문화의 정신을 잘 보존하고 있는 12간지를 주제로 삼아, 현대에 맞게 그려 해학과 풍자까지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며 "또한 잊혀가는 우리 전통 한국 채색화를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주인공인 원숭이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등장한다. 여기에 게, 수박, 석류, 복숭아도 함께 그림에 나온다. 작가는 "게 두 마리는 옛날 과거 시험에 대과와 소과 시험 합격을 의미하고, 수박과 석류는 다산(多産), 복숭아는 장수와 다산을 상징한다"며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좋은 기운을 함께 전달하려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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