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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방학동 지역 재생 커뮤니티 아트展 열어

2월 22일까지... 양말공장 많은 지역 특성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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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2.19 18:01:24

▲시민청 지하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학동 양말목 이야기1' 전시 전경. (사진 = 이혁종 작가)

시민청 지하 시민플라자에서 방학동 내 커뮤니티인 황새둥지의 '방학동 양말목 이야기1'전이 2월 15~22일 진행된다.


황새둥지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자리잡은 대안주거문화공동체다. 예술가가 늘 상주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 활동가, 사회복지사가 함께 지역 예술과 마을 문화를 탐구한다.


이 프로젝트는 소규모 양말 공장이 많은 방학동의 특성을 조사하며, '양말목'이라는 고리 모양의 섬유 폐기물이 대량 발생하는 것에 착안했다. 폐기물의 업사이클 방안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양말목 직조를 개발, 지역 안팍으로 전파하며 공유하는 작업을 했다. 이후 지역의 표상으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자리짜기 좋은 사회'는 양말목 직조를 확장해 방석을 짜는 것이라고 한다. 시민들과 함께 버려진 의자에 양말목으로 방석을 짜고 의자를 리폼한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차 받침 직조', '방석짜기' 워크숍도 전시와 함께 매일 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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