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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탐앤탐스,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위해 업무협약

신진 문화-예술가 지원 등 협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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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3.30 10:34:34

▲지난 29일 탐앤탐스와 문화융성위원회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사진=탐앤탐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 이하 융성위)와 탐앤탐스(대표 김도균)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계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465곳과 해외 9개국 60곳에서 커피 등 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탐앤탐스는 그동안 매장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는 '갤러리탐'을 통해 신진 미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탐시어터'와 인디음악인의 공연 '탐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공연 티켓 등을 소지한 손님의 음료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리고 전국 매장 내 스크린과 공식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홍보 등, 융성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문화가 있는 날' 전파에 기여한 탐앤탐스의 문화 가치 확산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융성위와 탐앤탐스가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주희 작가의 '기억의 오버랩'전이 열리고 있는 탐앤탐스 블랙 이태원점. 탐앤탐스는 신진 미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갤러리탐'을 진행해 왔다.(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젊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데 관심을 가져 왔다. 앞으로 융성위와 더욱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으로서 문체부와 융성위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해 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 탐앤탐스의 예술문화 후원활동은 탐앤탐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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