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최근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주말 '난쟁이들 난쟁이들' 공연을 마친 조형균은 '그리스 그리스'의 두디 역으로 데뷔 후, '렌트' '브루클린' '스팸어랏' '미남이시네요' '살리에르' '빈센트 반고흐'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형균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많은 뮤지컬 관계자들이 캐스팅 우선 순위로 점 찍어둔 배우이기도 하다.
조형균은 "이렇게 좋은 마인드를 지닌, 좋은 사람들과 한 식구가 돼 정말 영광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조형균 배우는 관객에게 늘 믿음을 주고 단단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라며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큰 배우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 앞으로 함께 새로운 분야와 장르 로 스펙트럼을 넓혀 활약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알앤디웍스는 리사, 차지연, 박혜나, 송용진, 이충주, 이우종, 이예은 , 최수진, 안은진 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운영한다. 동시에 뮤지컬 '위키드' '마마 돈 크라이' '캣츠' '오페라의 유령'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는 문화예술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