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퍼 한은희는 4월 16~22일 연남동에 있는 브하쎄 아트 앤 컬쳐에서 개인전 ‘어쩐지 괜찮은 오늘’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 동안 작업해 온 작품과 에세이를 엮어 만든 책을 출간하며 준비했다.
한은희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속에서 느꼈던 크고 작은 감정들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림과 글씨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가 관객들로 하여금 서로의 마음이 닮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반성와 삶의 이유를 찾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