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안기현 & 고시마 유스케, 한-일 건축을 말하다
(CNB저널=안창현 기자)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한일 차세대 문화인 대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4월 28일 한양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한국과 일본의 건축가, 안기현과 고시마 유스케의 대담이 열린다.
두 건축가는 이미 작년 10월 교토와 고베에서 대담을 갖고 일본 정원에 담긴 다양한 건축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 서울 대담에서도 건축이 일상이 된 시대에 양 국가의 건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기현 건축가는 현재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전시의 부큐레이터로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청춘, 유럽 건축에 도전하다’라는 저서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고시마 유스케는 건축가이면서 화가, 디자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