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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울도슨트협회 창립총회 개최

초대회장에 김문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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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5.04 13:29:09

▲서울도슨트협회의 임원진. 좌로부터 김화수 부회장, 김문기 회장, 김인애 수석부회장, 이태성 수석부회장, 김문석 부회장, 김화수 부회장, 이익돈 사무처장. (사진 = 서울도슨트협회)

비영리공익법인 서울도슨트협회가 지난 5월 2일 창립했다.  서울도슨트협회 창립총회는 이날 저녁 7시 문화예술 분야의 교수, 전문가, 경제인, 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지하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도슨트협회의 초대회장으로 김문기 교수가 추대됐다. 김 교수는 "많은 분들이 삶의 철학을 갖고 대중에게 문화예술 전령사가 되겠다는 고마운 뜻을 전달해 주셔서 이 일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향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슨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슨트 등 문화예술미술 소외계층에게 봉사하며 사회-문화적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도슨트협회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울도슨트협회의 김달진 고문(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도슨트협회가 뒤늦게나마 창립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슨트의 권익보호와 도슨트협회가 추구하는 목표들이 하나하나 달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예술의전당 방문자 300만 명 중 180만 명 가량이 미술 전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 4분의 3이 도슨트가 필요한 관람객"이라며 "도슨트가 전문 직종으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도슨트마다 음악을 보는 눈, 말하는 태도 이런 것들이 달라져야 한다. 앞으로 도슨트라는 직업이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는 직업으로 우뚝서 대한민국의 미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김문기 회장, 김인애 수석부회장, 이태성 수석부회장, 김문석 부회장, 김화수 부회장, 이익돈 사무처장이다.
 

앞으로 도슨트협회는 ▲도슨트 교육 ▲문화ㆍ예술ㆍ미술 웹진 발행 ▲문화ㆍ예술ㆍ미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도슨트 ▲도슨트 직능과 권익보호 ▲ART 멥버십 제도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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