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과 시·화·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쿠드가 5월 19일 이태원 꼼데가르송 길에 미술관 ‘스페이스 신선’을 개관한다.
스페이스 신선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3개 층의 전시공간과 시·화·담 카페, 이노아트&데코 플라워숍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개관 전시로는 ‘시와 그림, 이야기가 있는 한국 음식’과 ‘팔선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열 계획이다. 시·화·담의 음식들을 시, 그림, 이야기와 접목시킨 작품, 그리고 중국 고대로부터 구전되고 기록돼 온 신선계의 최고 스타들인 8명의 신선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관람료 대신 1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기부금은 미술영재 교육 지원, 신진작가 후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