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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중국 충칭서 ‘KBEE 2016’ 개최

‘태후’ 이후 한류 위상 재확인…홍보대사 블락비·추자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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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5.23 12:51:32

▲중국 충칭에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류 콘텐츠 박람회 ‘KBEE 2016’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충칭(重庆)에서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16 코리아 브랜드 & 한류 상품 박람회(이하 KBEE 2016)에 중국 현지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KBEE 2016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KOTRA(사장 김재홍)의 공동 주관한 한류 문화콘텐츠 박람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전년도 상하이에 이어 2년 연속 중국에서 열렸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내륙 최대 거점도시 충칭을 개최지로 택했다.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등 K-콘텐츠를 비롯해 K-뷰티, K-푸드, K-패션 등 국내를 대표하는 130여 개 업체가 이번 KBEE 2016에 참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전시관에서 ‘태양의 후예’ 등 인기 한류 콘텐츠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중국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같은 공간에 마련한 키네틱 게임 및 웹툰 체험 코너에도 한류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 기기’와 입어보고 싶은 옷을 내 몸에 딱 맞춰 보여주는 ‘가상 의류 피팅 시스템’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해 KBEE 2016은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내륙 거점도시인 충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중국 서부 지역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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