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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 베일 속 연습 현장 공개

1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서 개막 앞두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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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6.09 08:55:30

▲뮤지컬 '알타보이즈' 연습 현장. (앞줄 왼쪽부터) 김대현, 이민재, 이해준, 문장원, 전역산, 그리고 (뒷줄 왼쪽부터) 이단우, 박한근, 이이경, 이창용이 열연 중이다.(사진=아츠)

뮤지컬 '알타보이즈'(제작: ㈜수키컴퍼니 / 프로듀서: 변숙희 / 연출-음악슈퍼바이저: 구소영)가 14일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출연 배우인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박광선, 용석(크로스진) 등을 비롯해 제작진까지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전 출연진과 밴드 세션이 본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세밀하게 연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보다 나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장 시간 흐트러짐 없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출연하는 배우 이이경.(사진=아츠)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뭉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연습 틈틈히 따뜻한 격려와 애정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알타보이즈 전 출연진은 밴드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추는 연습 현장에서 한보람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열정적으로 연습에 동참했다.


8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이전 보다 더 현대적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원작의 기본적인 분위기의 장점은 살리되, 다양한 음악을 함께 어우러지게 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해낼 예정"이라며 "콘서트 개념의 뮤지컬이란 장점을 살려 테크닉적인 요소와 드라마틱한 요소의 안무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폭발력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현재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극의 스토리와 노래, 안무를 익히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매진 중이다. 공연은 1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박광선(왼쪽)과 박한근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사진=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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