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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미술이 만난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6월 17일 N갤러리서 열려…팝페라 그룹 보헤미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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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6.10 17:00:33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6월 17일 N갤러리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석한다.(사진=N갤러리)

클래식과 미술이 만나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펼친다.


N갤러리가 팝페라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팝페라란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이번 공연은 평소에 들어봤던 곡들에 해설을 겸비한 형태로 이뤄진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Bohemian)이 이 자리에 함께 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대중가요,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중간에 이벤트와 관객과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보헤미안 그룹은 인천 출신으로 동인천고등학교 선후배가 만나 현재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시청 한글날 기념 행사 외 4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했으며, 2015년엔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공연 행사 외 2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 2016년엔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외 다수의 공연을 펼쳤다.


N갤러리 측은 "젊은 음악가들의 유쾌하고 뛰어난 입담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는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10~20대에게는 추억을 만드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6월 17일 저녁 7시 반 N갤러리에서 열린다. AC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N갤러리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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