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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녀 돌풍…뮤지컬 '위키드' 국내 누적 관객수 60만 명 돌파

60만 돌파 기념으로 할인 혜택 등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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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6.13 18:04:45

▲뮤지컬 '위키드'가 국내 누적 관객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극 중 아이비(왼쪽)와 박혜나가 열연 중인 모습.(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위키드'가 국내 누적 관객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공연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위키드'가 대구공연에서 6월 14일 기준으로 실관람객 3만 1000명 기록, 국내 누적 6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대구 2개 도시, 단 3회 프로덕션으로 이룬 성과다.


뮤지컬 '위키드'는 2012년 5월 29일~10월 7일 내한 공연으로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전 예매처 뮤지컬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11월 19일~2014년 10월 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한국어 초연은 33만 관객을 동원해 2회의 프로덕션으로 57만 관객을 넘었다.


그리고 올해 5월 18일부터 시작된 '위키드' 첫 지방공연에서 3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수 60만 1000명을 기록했다. 실관람객 60만 명 돌파 기념으로 6월 15일 '위키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공연 전 민우혁 배우의 백스테이지 라이브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4~17일 대구공연 VIP석 20%, R석 3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작품이다. 우정, 사랑, 더 나아가 편견, 소외, 동물보호 등 다양한 메시지를 품은 드라마가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웨이 사상 최단 기간 총매출 1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등이 극 중 매력적인 마녀로 분한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6월 19일까지 공연된 뒤 7월 12일~8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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