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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인제대 건축학과팀, d3 국제건축디자인 공모전서 수상

절벽, 싱크홀 등에서 새로운 주거 형태 선보인 상상력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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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6.16 18:18:10

▲d3이 주최한 국제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인제대 건축학과팀. (사진=인제대학교)


(CNB저널=안창현 기자) 인제대학교는 건축학과 학생팀(지도교수 고인석)이 최근 미국의 디자인 건축회사 d3이 주최한 ‘d3 하우징 투모로우(Housing Tomorrow) 2016’ 국제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상과 특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형 주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인제대 건축학과 김민규, 이창한, 김동엽, 김명섭, 주지훈, 김나경 학생팀은 ‘Living in the edge’라는 작품으로 1등상인 ‘First prize’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미래의 수직 도시를 계획한다”는 상상력으로 절벽을 이용한 새로운 주거 형태를 제안했다. 기존 도시 면적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에 주거지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절벽을 거주 장소로 잡았다.

▲절벽을 새로운 주거지로 설정해 미래형 주거를 선보인 ‘Living in the edge’. (사진=인제대학교)


이 팀의 김민규 학생은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야 하는 주제였기에 흥미롭고 다양한 생각으로 즐겁게 작업했다”며 “우리가 앞으로 살아야 할 미래이기에 현재의 상황을 미래의 문제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의 특선상인 ‘Special mention’ 상을 받은 인제대 건축학과 학생팀도 있다. 이들은 전 세계적인 도시 문제로 대두한 싱크홀에 주거 공간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술과 건축, 디자인 분야의 통합 작업 플랫폼 형성을 추구해온 d3은 해마다 전 세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주거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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