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라운지 새롭게 선보이며 '리:윈드(RE:WIND)'전 공개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스토어 지하 1층 '컬래버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리:윈드(RE:WIND)'전 현장. 고영훈, 사석원, 유선태, 이왈종, 황주리, 강영길, 김택기, 배수영, 신철, 유영운, 윤혜진, 임창민, 하명은, 홍원표까지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사진=김금영 기자)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가 삼청 플래그십스토어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마음껏 그림을 고를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는 그림 구매의 문턱이 높은 갤러리가 아니라, 누구나 매장을 방문해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총 80여 명 작가의 280여 개 작품은 물론 다양한 아트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삼청 플래그십스토어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올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들을선보인다. 우선 1층은 화사한 느낌의 풍경 그림으로 구성했는데, 푸른 나무와 산을 표현한 유선태와 꽃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고영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배치한 2층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윤병락의 빨간 사과 작품, 다채로운 색감의 책 구성이 눈에 띄는 오병재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스토어 건물 전경.(사진=서울옥션)

이번 리뉴얼 오픈으로 지하 1층에는 '컬래버라운지(Collabo Lounge)'라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컬래버라운지란 '공동 작업'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과 '휴식 공간'인 라운지(Lounge)의 합성어다. 프린트베이커리가 특정한 테마로 매시즌 유명 브랜드 및 기업을 작가와 연결해 일반인들에게 색다른 아트 라이프를 선보이기 위한 곳이다. 컬래버라운지를 통해 프린트베이커리는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와 이슈에 따라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컬래버라운지에서 열리는 첫 기획전으로, 보네이도 코리아와 함께하는 '리:윈드 - 리프레싱 인 에어 써큘레이터(Re:Wind - Refreshing in air circulator)'가 7월 14일까지 열린다. 이곳에서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표현한 현대작가 14인(고영훈, 사석원, 유선태, 이왈종, 황주리, 강영길, 김택기, 배수영, 신철, 유영운, 윤혜진, 임창민, 하명은, 홍원표)의 아트팬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7월 27일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에도 출품돼 누구나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청 플래그십스토어를 방문한 사진을 해시태그 '#프린트베이커리 삼청플래그십스토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점을 통해 한정 수량의 '웰컴기프트(Welcome Gift)'를 제공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한정판 에디션작품(Limited Edition Artwork)'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삼청 플래그십스토어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두 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