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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9월 개막

김서룡 감독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연출과 음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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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05 11:37:39

▲제1회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9월 3~4일 자라섬에서 열린다.(사진=PL엔터테인먼트)

야외에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PL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2016 JARASUM MUSICAL FESTIVAL)'이 9월 3~4일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브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은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외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3일 토요일 밤부터는 자라섬의 가을 밤을 물들일 JMF 심야극장으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하며, JMF 시파티에서는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연출은 조용필, 홍광호, 김선영, 박진영, 이승환, 비, 10월의 눈 내리는 마을 등 국내외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을 담당했던 김서룡 감독이 맡는다.


여기에 홍광호, 김선영, 옥주현 등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와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월요일 콘서트 그리고 뮤지컬 '로기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벽을 뚫는 남자' 등에 참여한 변희석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음악을 책임진다.


김서룡 감독은 "뮤지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객들은 대자연 또한 무대미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20년 동안 끊임없이 공연을 하면서 얻은 수많은 경험과 기억들, 그리고 새롭게 전진할 수 있는 희망과 에너지를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새로운 메가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와 그에 맞는 악기들의 조합 그리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그리움이 묻어날 수 있는 뮤지컬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페스티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자라섬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온 곳이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9월 3~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본격 라인업 공개 전, 할인 가격이 적용된 블라인드 티켓을 1000장의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7월 1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라인업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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