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C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두 주역인 이이경과 박광선이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예능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이경과 박광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한 장면을 선보였다.
이이경과 박광선은 함께 출연한 라미란을 위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이에 라미란이 화음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과 박광선은 라미란의 뜻밖의 애드리브에 "준비된 연기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며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불렀다. 그리고 라미란에 깜짝 뽀뽀를 선물하며 세레나데를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타로 카드카드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타로 카드 맹신 남편'의 사연을 들은 이이경은 크게 공감하며 "나도 신점을 많이 보는 편이라 꾸준히 연락하며 상담 받는 곳이 있다"며 "조금은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이경은 사연자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8월 휴가를 받으면 여행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의견을 물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타로 카드 맹신 남편은 이날 방송에서 1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이경과 방광선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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