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건국대 학생팀, ‘파리 테러 추모’ 건축설계로 국제공모전 수상

  •  

cnbnews 안창현⁄ 2016.07.06 15:39:49

▲‘2016 알카즘 국제건축공모전’에 건국대 학생팀이 출품한 수상 작품. (사진=건국대학교)


(CNB저널=안창현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2016 알카즘(Archasm) 국제건축공모전’에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심규동(25)·김지후(22)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화의 파빌리온(Peace Pavilion)’을 주제로 건축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324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연을 벌였다.

건국대 학생팀은 “파빌리온을 혁신적이고 심미적으로 접근해 설계했고, 주변의 공공장소를 활성화해 커뮤니티를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작 10개 팀 가운데 선정됐다.

심규동 학생은 “슬픔과 애도, 추모와 평화라는 추상적인 단어들을 건축이라는 물리적인 결과물로 나타내는 작업을 통해 여러 가지 실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관념적인 용어를 실체화시키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이미지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 디자인 관련 국제공모전 기관인 ‘알카즘’ 주관으로 열렸으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알카즘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도 유명 건축 잡지 등에 공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대학 심규동(왼쪽), 김지수 학생. (사진=건국대학교)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