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는 모습을 중계하는 등 자신의 몸을 소재로 작업하는 생트 오를랑(Saint Orlan)이 ‘2016 부산비엔날레’의 개막식 및 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했다.
프랑스의 예술가 오를랑은 이번 부산비엔날레의 전시장 중 하나인 F1963(고려제강 수영 공장)에 작품을 선보인다. VIP 및 언론 상대 개막일인 9월 2일 한-중-일 전위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서부터 수영공장까지 전시 투어에 참여했고, 자신의 작업이 전시되고 있는 수영 공장 전시장에선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했다.
다음 날 일반 공개일인 3일, 수영 공장의 중정에서 열린 개막식과 식 직후 열린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에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