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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폭넓은 연령대 아우르며 성료

32개 팀 참여한 본선서 열띤 경쟁 속 유망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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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10.07 14:34:00

▲'2016년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가 많은 뮤지컬 유망주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사진=쇼온컴퍼니)

일반인부터 어린이 참가자들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연대회로 화제를 모은 '2016년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가 막을 내렸다.


3일 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 열린 경연대회 본선에는 총 3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청소년극단 (사)올림(윤여정 외9명)이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학생∙성인부문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이승현, 그리고 중∙고등 청소년부문에서는 서서울생활 과학고등학교 임나현, 유∙초등 어린이부에서는 노량진초등학교 장서현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유아, 어린이 노래부문에서 윤소민(금상), 전나영(은상), 심혜빈(동상)이 수상했다. 안무 부문에서는 심혜빈(금상), 손나희(은상), 전예진(동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노래 부문에서는 조우석(금상), 진희민(은상), 홍지혜(동상)가 수상했고, 댄스부문에서는 임승택(금상), 박가영(은상)이 수상했다. 그리고 대학생 일반인 노래 부문에서는 정세연(금상), 이성식-황원태(은상), 전준영(동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년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뮤지컬 조기교육을 통해 문화적 학습효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진로 및 인재 발굴에 목적을 둔다. 또한 성인들의 무대 데뷔와 전문지도자를 양성을 취지로 (재)좋은예술문화재단과 KAC한국예술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특히, 세계 4대 뮤지컬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 뮤지컬계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자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참가 연령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KAC한국예술원 연기예술학부 학부장이자 대회장을 맡은 강현철 교수, 뮤지컬 '록키' 연출 노우성, (재)좋은문화재단 이사장 하재연, 뮤지컬 '위키드' 무대감독을 맡은 서정민 감독을 비롯해, 시카고의 오승준 배우, 극단 '날.으.는 자동차' 예술감독 박정선, 예원예술대학교 무용 교수 장선애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한편,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는 수상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미래 인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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