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은 현재 성추문 의혹이 일고 있는 함영준 일민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를 사직처리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22일부터 SNS를 통해 불거진 함 큐레이터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조치다. 함 씨는 24일부터 사과문을 세 차례 발표하며 현재 일하고 있는 기관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일민미술관이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 전문이다.
일민미술관은 함영준 큐레이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일민미술관은 금일(2016.10.25) 함영준 큐레이터를 사직처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