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 캐롤'이 연말연시를 맞아 객석기부를 진행하며 훈훈함을 나눈다.
지난 12월부터 진행해 온 이번 객석기부는 올에이지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 기관 및 사회 복지단체와 협력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에게 총 200여 석의 객석기부를 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에 함께 협력한 단체 및 기관은 총 10곳이다. 쉼터 나자렛성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봉구, 마포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종로구),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법인 창신모자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평화모자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오! 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뮤지컬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관객, 특히 가족 단위의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 캐롤'은 닐 세다카의 히트곡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띵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휴양지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를 배우 남경주, 전수경, 김선경, 서영주, 서범석, 이유리 등이 선보인다. 공연은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