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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미술가 김아영, 2017년 호주 멜번 페스티벌 주요 작가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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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7.01.31 14:56:35

▲2016년 6월 프랑스 파리의 국립 '이 배가 우리오페라극장 팔레 가르니에에서 열린 김아영 연출의 퍼포먼스를 지켜주리라' 중 한 장면. (사진=김아영 작가 페이스북)


미술가 김아영이 2017년 호주 멜번 페스티벌 시각예술 분야의 주요 작가로 초청됐다.

매년 10월 열리는 멜번 페스티벌은 공연-다원-시각 예술 분야로 나눠 개최되는 호주 최대의 예술 축제이자 퍼포밍 아트 분야의 중요한 국제 행사다. 그 중에서 시각 예술 분야는 한 명 이상의 주요작가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한국의 김아영 작가를 주요 작가로서 초대했다.

2016년 주요 작가로는 재작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의 대표 작가였던 치하루 시오타가 작품을 선보였다.

페스티벌 측은 작년 김 작가가 파리의 팔레 드 도쿄 미술관에서 선보인 전시를 계기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작가가 멜번에서 선보일 작품은 미술작품을 흔하게 선보이지 않는 공공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미술가 김아영은 사운드, 비디오, 이미지, 텍스트, 퍼포먼스 등의 형식에 내러티브 구조상의 실험을 도모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시간, 공간, 구조, 통사, 개념을 통튼 모든 종류의 횡단과 이송, 이행, 이조, 호환에 주목하고 새로운 접합과 충돌의 가능성을 찾는다. 

2016년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도쿄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2015-2016년 팔레 드 도쿄 산하 파비옹 리서치 랩에서 레지던시 활동을 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 작가로 참여했고, 같은 해 문체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삼성문화재단 산하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 입주 중이다.  

▲김아영 작가. (사진=김아영 작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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