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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인 삶에 스며든 색깔 이야기하는 갤러리 토크

색채전문가 김정해 등 참여해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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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1.24 11:54:52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때(時)깔(色), 우리 삶에 스민 색깔' 전시장 일부.(사진=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인의 삶에 투영된 다채로운 색의 상징과 색감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특별전 '때(時)깔(色), 우리 삶에 스민 색깔'의 일환으로 1월 25일 갤러리 토크를 진행한다.


특별전 '때(時)깔(色), 우리 삶에 스민 색깔'은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면서 시대에 따라 의미와 상징이 달라진 색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풀어낸 전시다.


연계 행사로 마련된 갤러리 토크에는 전시 기획자인 황경선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전시 해설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색채전문가인 김정해(엔디엠 컬러연구소 대표, '색깔의 힘' 저자)의 특별 강연으로 현대인에게 있어 색을 통해 표현되는 감정과 의미를 조명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측은 "전시를 통해 전통에서 현대까지 한국인이 색에 담아낸 가치관과 색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확인한다. 특별 강연은 색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로 인해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감정,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고, 한국적인 색감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때(時)깔(色), 우리 삶에 스민 색깔'전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Ι에서 2월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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