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출연진이 뮤지컬 '미드나잇' 공연장을 방문해 의리를 빛냈다.
지난 22일, JTBC '팬텀싱어' 참가자들이 뮤지컬 '미드나잇' 공연장을 방문하여, 함께 출연 중인 백형훈을 응원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성악가 김현수, 손태진, 이동신, 모델 류지광, 대학생 최경록, 박요셉은 바쁜 일정 중에도 동료 참가자 백형훈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 그들의 두터운 의리를 빛냈다.
성악, 뮤지컬,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실력파 보컬리스트가 출연하는 '팬텀싱어'의 멤버들은 "한 번 보고 나왔는데 멜로디가 귓가에 맴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아주 매력있다, 백형훈 파이팅"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백형훈은 뮤지컬 '미드나잇'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남편 역을 맡았다. JTBC '팬텀싱어'에도 출연해 매 라운드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 극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스 오브 헬(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뮤지컬 '쓰루더도어'와 '투모로우 모닝'의 작사,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 극작가 티모시 납맨이 만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신작인 뮤지컬 '미드나잇'은 지난 1월 8일,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으로 관심을 받았다.
12월 마지막 밤 자정 직전, 새해를 기다리던 부부에게 '쾅, 쾅, 쾅' 거칠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찾아온 낯선 손님(비지터)이 찾아온다. 이 낯선 손님의 정체와 부부에게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스토리에 중독성 강한 넘버와 안무를 조화시킨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미드나잇'은 2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