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가 '아이누리와 함께하는 제2회 태권도복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킥스가 제작한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프로듀서 신정화, 연출 김병진) 측은 18일 '아이누리와 함께하는 제2회 태권도복왕 선발대회' 당첨자들을 공연에 초대해 시상식을 열었다.
'킥스' 시즌3 공연에 초청된 수상자들은 지난 18일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특별 기념 촬영 및 아이누리 포거트 등 상품 수령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당첨자들은 1월 23일~2월 9일 이벤트에 응모한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들로, 해당 이벤트가 진행된 '킥스' 시즌3 공식 SNS의 댓글과 "좋아요" 수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 전문 네트워크 아이누리 한의원과 함께 진행됐다. 성장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복왕'이라는 행사의 성격과 어우러져 어린이들과 태권도간의 친밀도를 한 층 높였다.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는 2016년 1월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여름 인터렉티브 홀로그램으로 화제가 된 '킥스' 시즌2의 후속작이다. 태권도 마스터가 되기 위해 태권 학교에 입학한 등장인물들이 난관을 뚫고 미션을 통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안무에 녹여냈다. 시즌3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에 트램펄린 등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영상을 도입했다. 배우들은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2월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