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오가 다음달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호진 작가의 개인전 '달콤한 생각'을 2월 26일~3월 14일 연다.
작가의 화면엔 따뜻한 하트, 달콤한 아이스크림,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고양이 캐릭터까지 달콤한 상상을 하게 하는 매개체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최근 활발히 작업중인 동심 시리즈는 순수했던 어린시절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담았다"며 "사람들이 어린시절 사랑한 기호의 틀에 생각을 담아 화면에 구현했다"고 작업을 설명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자꾸만 잊게 되는 순수했던 동심. 그 동심을 작품을 보는 순간만큼은 되찾고 싶은 작가의 바람이 이번 전시에 담겼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어른이 되며 잃어버린 동심을 찾고, 순수한 예술적 본질, 내 삶의 본질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