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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찰스장, 썬트리와 손잡고 중국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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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5.31 09:54:13

25일 중국 상하이 썬트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왼쪽부터) 윤종석 팝앤팝아트팩토리 상무이사, 찰스장 작가, 김형석 작곡가, 토니 파크 썬트리 대표, 구형준 한국지사 대표가 참석했다.(사진=팝앤팝아트팩토리)

삼성 갤럭시 노트, 뜨레쥬르, 샘소나이트, 오리온, 일동제약, LG생활건강 등과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온 팝아티스트 찰스장이 이번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이 중국의 라이선스업체 썬트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25일 썬트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찰스장 작가, 토니 파크 썬트리 대표를 비롯해 찰스장 작가가 속해 있는 팝앤팝아트팩토리의 김형석 작곡가 겸 대표도 참석했다.

 

썬트리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싱, 홍보 마케팅 등을 하는 회사다. 썬트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찰스장 작가의 고유 캐릭터 해피하트를 중국 전역에 알리고 국제적인 캐릭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토니 파크 썬트리 대표는 “찰스장 작가의 해피하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라며 “특히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앞으로 많은 중국인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장 작가의 전속 회사이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팝앤팝아트팩토리는 국내 팝아트 작가 및 다양한 미술 분야 작가를 융성하고 알리는 예술매니지먼트 회사다.

 

윤종석 팝앤팝아트팩토리 이사는 “찰스장 작가는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해외에서도 그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전시와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 이번 계약 성사로 국내 작가들이 중국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찰스장 작가의 ‘왕관 쓴 해피하트’ 캐릭터.(사진=찰스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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