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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에게 뉴스 읽어주는 유튜버 국범근 “선배님, 제 때는 말이죠”

‘인문소풍’ 명예멘토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 주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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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10.24 10:13:08

‘인문소풍’의 두 번째 명예멘토로 참여하는 유튜버 국범근.(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치·경제·사회를 넘나드는 주제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국범근이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가 돼 10월 26일 상상캔버스에서 인문소풍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소풍’에서는 인생나눔교실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명예멘토가 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한다. 올해는 ‘맛있는 인문 한 끼’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레오에 이어 국범근이 두 번째 명예멘토로 참여한다.

 

국범근 명예멘토는 시사 관련 콘텐츠를 10~20대들의 눈높이로 풀어내 공감대를 얻고 있는 영향력 있는 유튜버다. 젊은 세대를 ‘좀 아는’ 국범근이 젊은 세대를 ‘전혀 모르는’ 어른 세대들의 멘토가 돼 ‘선배님, 제 때는 말이죠’라는 제목으로 함께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명예멘토 국범근은 “모든 사람은 지나온 삶이나 경험이 다르다 보니 서로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이를 세대가 달라서 그렇다고 단정 짓는 양상이 크다”며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인문소풍을 계기로 ‘요즘 애들은 ○○하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세 번째 인문소풍은 11월 8일 원주의 문화공간 낭만섬에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과 함께 ‘이웃과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사소한 분쟁들을 재치 있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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