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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치열함 춤으로 표현하는 댄스컬 ‘렛츠 댄스, 크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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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12.03 16:33:39

댄스컬 ‘렛츠 댄스, 크레이지’ 포스터(왼쪽) 및 공연 장면.(사진=㈜두비컴)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시즌2 ‘렛츠 댄스, 크레이지’(Let’s Dance, Crazy)로 새롭게 태어났다. ‘렛츠 댄스, 크레이지’는 단지 보는 춤이 아닌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 전체가 축제를 지향하는 콘셉트를 지녔다. 이번 시즌은 흥겨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퍼포먼스 측면을 강화했다. 특히 힙합, 브레이크댄스, 얼반, 현대무용, 재즈, 디스코, 탱고, 케이팝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차용했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는 2004년 초연 이래 5000여 회의 정규 공연을 가졌고, 국내와 해외 투어를 진행했으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수많은 무대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댄스와 뮤지컬이 결합된 댄스컬을 지향해 온 사춤은 시즌2에서는 패기 넘치는 젊음의 치열한 삶을 춤으로 표현한다.

‘렛츠 댄스, 크레이지’의 제작사 두비컴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H.O.T, 신화, 백지영, 박효신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을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플라자, 개회식 쇼6 등 국가 주요 이벤트를 이끌었다. 두비컴 측은 “‘렛츠 댄스, 크레이지’를 통해 한국 퍼포먼스의 세계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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