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이 진행하는 ‘2018년 로그아웃 합니다’ 연말 이벤트 관련 이미지.(사진=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은 22~30일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야간 개관과 더불어, 해당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림미술관이 특별 야간 개관을 맞이해 준비한 첫 번째 현장 이벤트는 ‘2018년 로그아웃 합니다’이다. 올해 열심히 쉴 틈 없이 달려온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로, 야간 개관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고 티켓 박스에서 “2018년 로그아웃 합니다”를 외치면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전시 관람과 함께 휴식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평일 저녁 7시에는 야간 정규 투어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준비한 현장 이벤트는 ‘Can D(캔디) 같은 크리스마스’다. 24~25일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멘토스 나우민트 캔디를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양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본인 1인에 한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24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교육 프로그램 ‘해피 칠드런: 오늘의 상상일기’가 진행된다. 전시 감상을 비롯해 온 가족의 행복한 상상을 사진, 그림 그리고 글로 표현해보는 감성 창작 활동,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그리고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간식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한편, 대림미술관에서는 다음달 27일까지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전을 연다. 코코 카피탄은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은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글귀 그리고 정형화되지 않은 색감과 구도의 사진 작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