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뮤지컬 ‘라이온 킹’, 새해 맞아 롯데월드타워 정상서 퍼포먼스

  •  

cnbnews 김금영⁄ 2019.01.02 09:53:48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라피키의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영상이 새해에 맞춰 공개됐다.(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투어가 새해를 맞이해 서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촬영한 라피키의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퍼포먼스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주술사 라피키가 부르는 ‘써클 오브 라이프’는 ‘라이온 킹’의 오프닝 곡이자 생명의 순환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의 주제가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와도 상통해 신년에 맞춰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등 공연되는 세계 각국 도시의 대표 명소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라피키 퍼포먼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개된 라피키 퍼포먼스 영상은 ‘라이온 킹’ 탄생 20주년을 맞아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영상으로, 특히 인터내셔널 투어 나라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됐다.

퍼포먼스 영상은 123층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촬영됐다. ‘써클 오브 라이프’ 노래와 함께 빌딩 꼭대기에서 드론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과, 탁 트인 서울 시내의 전경이 한데 어우러진다. 특히 라피키 역의 배우 느세파 핏젱은 미국, 영국, 브라질, 스위스 프로덕션에서 라피키 역을 맡았던 베테랑 배우로,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라이온 킹’은 전세계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에 펼쳐 놓는다. 서울 공연은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3월 28일까지 공연된다. 마지막 도시인 부산 공연은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린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