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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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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1.16 10:30:07

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사진=㈜씨에이치 수박)

1월 15일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이 개막했다. 14년째 한결같은 따뜻함으로 관객들을 위로한 ‘빨래’의 22차 프로덕션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빨래’에 홍광호 배우를 비롯해 이규형, 이정은, 박호산, 곽선영 배우 등이 거쳐 간 바 있다. 이전 차수와는 다르게 이번 22차 프로덕션은 솔롱고와 나영 역의 배우들이 처음 빨래와 만나는 배우들로만 캐스팅됐다.

15일 첫 공연에는 텔레비전과 극장을 두루 다니며 활동해온 윤진솔이 나영으로,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구축해온 김지휘가 솔롱고를 연기했다. 또한 ‘빨래’에서 오랜 시간 연기했던 베테랑 배우 최민경, 김지혜, 심윤보, 박정표, 김유정과 신인 나경호가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공연에서는 신예 권소이와 강기헌이 보여주는 풋풋한 나영과 솔롱고를 연기하며, 이밖에 배우 장이주, 허순미, 류경환, 정평, 서인권, 서지예가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 위로를 전한다. 2017년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예그린 대상’을 받으며 소극장 뮤지컬의 힘을 보여줬고, 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투어, 라이선스로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씨에이치 수박이 제작하는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공연은 1월 15일~9월 1일 총 9개월 동안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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