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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스튜디오 요모, KT&G 상상마당서 ‘요모랜드 – 아무와 친구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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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1.28 15:38:46

캐릭터 콘텐츠 창작 스튜디오 요모가 KT&G 상상마당에서 ‘요모랜드 – 아무와 친구들’전을 연다. 사진은 아트토이 요모포켓이 설치된 모습.(사진=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은 요모(YOMO)가 참여하는 전시 ‘요모랜드 - 아무와 친구들’을 1월 28일~3월 29일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큐브에서 연다.

‘결코 가볍지 않은 토이, 무겁지 않은 예술’을 지향하는 캐릭터 콘텐츠 창작 스튜디오 요모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컷툰(모바일 전용 웹툰), 일러스트, 아트토이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학교 힐스에서 만난 노마루, 이와, 숩, 이네 4명의 작가들로 결성된 요모는 예술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요모포켓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 영미권의 폴리포켓에서 착안한 요모포켓은 포켓 형태의 케이스 안에 작은 피규어가 담긴 아트토이다. 요모의 창작 캐릭터부터 다른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요모포켓은 어린이를 비롯해 과거 폴리포켓을 기억하는 성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한다.

요모의 창작 캐릭터 ‘아무와 친구들’은 숲에 떨어진 운석 때문에 불타버린 외로운 나무의 소원으로 탄생한 부엉이 아무와 그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온라인몰 등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요모가 선보여 온 콘텐츠들을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에서도 ‘아무와 친구들’의 컷툰, 애니메이션, 요모포켓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월 15~16일에는 요모의 작가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5분 초상화’를 진행한다.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짧은 시간에 자신의 개성을 포착한 손 그림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아래 1층에는 높이 3미터에 달하는 부엉이 아무의 대형 풍선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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