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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통해 마르셀 뒤샹의 ‘샘’ 본다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전시 큐레이터의 전시 투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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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2.08 09:41:44

국립현대미술관이 MMCA서울에서 진행 중인 ‘마르셀 뒤샹’ 전시 투어를 2월 11일 네이버TV에서 생중계한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MMCA서울에서 진행 중인 ‘마르셀 뒤샹’ 전시 투어를 2월 11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네이버TV에서 생중계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전시 투어는 네이버와 협력해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마르셀 뒤샹(1887~1968)은 미술의 중요 개념인 창조와 해석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며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현대미술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레디메이드, 드로잉 등 150여 점과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전시 투어 생중계에서는 ‘샘’,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 No.2’ 등 뒤샹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또한 뒤샹의 삶과 작품에 영향을 준 사진작가 만 레이, 건축가 프레데릭 키슬러,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브르통,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진 영국 팝아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생전 협업 모습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청은 네이버TV 국립현대미술관 공식계정에서 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PC,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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