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간건강 쿠퍼스(이하 쿠퍼스) 브랜드 모델로 배우 강기영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hy 측은 “따뜻한 멘토 이미지가 신규 광고 캠페인 콘셉트와 부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광고 캠페인 주제는 ‘서로 간을 아끼자’다. 간건강 쿠퍼스의 ‘간(肝)’과 관계를 뜻하는 ‘간(間)’을 언어유희로 풀었다.
광고는 직장과 군대를 배경으로 한다. 상사와 부하 직원이 등장해 업무 스트레스 상황을 연기하고, 그 속에서 ‘쿠퍼스’를 활용해 서로의 관계와 건강을 챙긴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 플랫폼, 옥외광고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기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다. 극 중 우영우의 직장 상사 정명석 역을 맡았다. 우영우가 사회적 편견을 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활달한 성격으로 드라마 촬영 시에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것이 동료 배우들의 공통된 평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도 간 건강과 인간관계 모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