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메가커피 전 매장서 진행

메가커피가 손흥민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메가커피

메가커피가 손흥민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메가커피는 지난주 ‘AR소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한 AR손흥민 선수를 공개했다. 이벤트는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축구 축제에 메가커피가 고객과 함께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AR소니 인증샷 이벤트는 이달 18일까지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메가응원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소비자들은 3차에 걸쳐 공개된 포즈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며 응원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AR손흥민은 각도와 크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하다. 크기를 줄여 테이블 위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나 텀블러 액세서리처럼 구성할 수도 있다.

특히 손바닥 위에 올려 둔 손흥민 선수의 '귀염뽀짝'한 인증샷이 인기다. 피규어처럼 작아진 손흥민 선수를 애지중지하게 테이블에 올려 두거나 선반 위에 배치한 인증샷 등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하고, 손흥민 선수가 자신을 찍는 듯한 모습, 클로즈업을 통해 마주 보며 응원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인증샷이 계속 업로드 되고 있다. 메가커피는 “평소 친근하고 팬 친화적인 손흥민 선수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로 봤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