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7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판타지 ON박싱’을 개최하고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판타지 ON박싱’은 7천 5백여 명이 시청한 가운데, 겨울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해 컬래버레이션 및 굿즈 소개, 시청자 이벤트 등을 진행해 풍성한 소식과 재미를 전했다.
1부에서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2부 순서에는 시청자들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는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민경훈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12월에는 지난여름 업데이트에서 경험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인챈트’, ‘개조’, ‘에르그’ 등 각종 강화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또 1월에는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를 추가할 예정이다.
‘글렌 베르나’는 기존 최고 난도 던전인 ‘크롬바스’보다 한층 더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각종 신규 몬스터와 ‘마비노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가 등장하고, 파티를 구성해 낮과 밤으로 그룹을 나눠 다양한 전술을 펼쳐야만 공략할 수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민경훈 디렉터와 MC 성승헌 캐스터, 최동민 리더가 무대에 올라 ‘이마트24’와 겨울 간식 컬래버레이션 소개에 이어 굿즈 출시를 예고하고, 시청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굿즈 선호도 투표’, ‘퀴즈 시간’을 진행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