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팔 세대’에 청정환기시스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팔(OPAL) 세대는 ‘올드 피플 위드 액티브 라이프(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줄임말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5060세대를 말한다.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구현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오팔 세대가 자녀나 손주에게 이를 선물하면서 제품 인기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청정환기시스템은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공기청정과 환기를 함께하며, 초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는 물론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제거한다. 아울러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가스형 유해물질도 제거해 실내 공기질 관리의 솔루션으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동절기엔 최대 66.8%, 하절기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에어 모니터로 공기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요리매연’이 산재 원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이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부터다. 요리매연은 1급 발암물질로 요리 시 발생하며, 실내 모든 공간으로 확산하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이를 조심해야 한다.
이 제품은 청정환기시스템에 3D 에어후드를 연동해,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집안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