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플랜트 베이스드(Plant-based)’ 식생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곡물 재료의 식물성 단백질을 담은 곡물 샐러드 ‘햇반 그레인보울’과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1주 및 2주 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1주 세트는 ‘햇반 병아리콩 그레인보울’ 3개와 ‘햇반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3개를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6개를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2주 세트는 ‘햇반 그레인보울 2종’ 12개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12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햇반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식물성 재료를 포함한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을 담았다. 또,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는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에 청정 핀란드산 귀리를 더한 식물성 음료다. 또칼슘과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플랜트 베이스드 식단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햇반 그레인보울 X 아몬드브리즈’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간편하고 든든한 식물성 한 끼 식단 조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