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망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방울내나들목’을 조성하고 22일 오전 개통식을 가졌다.
망원동 주민들은 그간 성산천과 한강을 이용할 때 마포구청역 사거리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마포구는 ‘방울내나들목’을 신설해 성산천 진·출입 우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엘리베이터도 두 곳에 설치해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의원, 망원2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방울내나들목 개통으로 성산천은 물론, 성산천과 이어지는 한강까지 더욱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곳곳을 살피고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