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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화재보험협회사옥' 재건축 파트너 선정

'동여의도 新 랜드마크' 부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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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7.24 16:47:29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사옥. 사진=화재보험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화재보험협회의 여의도 사옥 재건축 파트너로 낙점됐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여의도권역(YBD) 3분 내의 알짜 입지에 있는 만큼 프라임급 우량 오피스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는 서울 여의도 사옥 재건축 위탁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이 사옥은 1977년에 준공됐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6월부터 공개 입찰을 통해 사옥 재건축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해왔다. 1차 평가에서 마스턴투자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이 숏리스트에 올랐고,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현 사옥을 최대 연면적 2만5,000평의 대형 오피스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3,000억 원 중반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향후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사옥의 설계와 인허가 작업, 공사 관리 등 재건축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착공 이후엔 부동산 리츠(간접투자기구) 형태 등으로 사옥을 운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을지로 센터원, 판교알파돔 개발 프로젝트 등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판교 641 프로젝트', '성수 K-Project' 등 국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건축물의 높이제한 완화와 용적률 상향을 골자로 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10월 고시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화재보험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옥 재건축  여의도  Y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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