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7.30 10:27:28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최의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PT 심사 등을 통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시상한다.
‘손품발품 임장기’는 ‘발로 뛰는 임장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집을 사기 전 대상지를 미리 방문하고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이 콘텐츠는 약 3년간 세 시즌을 거치며 지역별 부동산 호재,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심사에선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의 점수를 높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들은 ‘손품발품 임장기’에 대해 “일단 임장 예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신선하고, 지루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가 20~30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고객 관점에서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