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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올해 두 번째 시즌전시 ‘래미안 그린집’ 오픈

10월 20일까지… 업사이클링 굿즈 선보이고 대형 미디어아트도 공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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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8.02 14:15:50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그린집’ 전시가 진행 중이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즌전시를 연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내 래미안 경험) 콘셉트의 시즌전시를 운영 중이며, 최근 두 번째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오픈했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굿즈, 대형 미디어아트, 건축스쿨 등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0일까지다.

래미안 그린집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공간을 구현했다. 래미안이 그리는 ‘녹색(GREEN) 세상’을 주제로 한 전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로 조성했다. 그린 빌리지 옆에선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포토존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새로운 굿즈를 통해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현장 폐자재인 갱폼 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 안전·친환경·뷰티·헬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키트 4종의 굿즈를 개발해 방문 고객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 래미안갤러리는 시즌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앙 전시홀에선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EXPANSION’이라는 제목으로, 래미안에서 삶의 경험 확장, 공간의 확장, 고객과 소통의 확장을 표현하는 영상이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고객이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도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도 준비됐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나만의 태양광 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이라며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다양한 전시, 체험, 강의 같은 콘텐트를 더욱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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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시즌전시  업사이클링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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