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8.05 17:04:24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5일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진행한 안전점검에는 조태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조태제 CSO(최고안전책임자)는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폭염 시 충분한 휴식 부여 여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시행 중인 ‘HDC 고드름 캠페인’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조태제 CSO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 직종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이 이뤄지도록 안전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갖춰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영진들은 이후 늦여름 무렵 다가올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수방 자재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로, 침사조, 배수로 등도 점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