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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024년 2분기 매출 545억 원, 영업익 49억 원 기록

쿠키런’ 11주년 업데이트 효과 및 ‘쿠키런: 모험의 탑’ 성공적인 출시로 핵심 매출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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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8.06 13:41:15

데브시스터즈 CI.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K-IFRS 연결 기준 2024년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2분기 매출 545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급상승을 이끌었고 6월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출시하며 핵심 매출원을 확대했다.

특히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5일에는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소식을 발표했고, 17일 진행된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전후로 400만 다운로드 및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 흑자를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안정적인 매출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2분기 실적 발표  애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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