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김부헌 부사장과 임직원 등 13명은 6일 오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온도주의’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알리며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아울러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수요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날 김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명동 상가와 시민들에게 부채를 배부하며 △문 닫고 냉방하기(상가) △에어컨 온도 높이기 △실내 적정온도(26℃) 준수하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명동과 성남시 서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공사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