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장기국채 ETF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와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 ETF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자 수익과 금리 하락 시 발생할 수 있는 자본차익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국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에도 일부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됨에 따라 미국 채권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의 이광렬 펀드상품부장은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국 채권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