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함께 이달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SHO-TIME)’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MLB 역사상 최초로 50-50 클럽(한 시즌 홈런 50개, 도루 50개 달성)에 입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조명한다. 관람객은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을 통해 전설적인 선수들의 영감을 받아 새로운 역사를 쓴 오타니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최초의 멤버 존 ▲오타니의 우상 존 ▲라이벌 존 ▲더 고트(THE GOAT) 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오타니가 실제 사용한 벨트와 베이스 ▲30-3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켄 윌리엄스’의 사인볼 ▲40-4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호세 칸세코’의 베이브 루스 크라운 ▲‘애런 저지’의 61번째 홈런 실사용(Game-used) 볼 등 기념비적인 소장품이 전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뉴발란스와 함께 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공간에서 50-50 달성 및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서 진행되며, 뉴발란스 고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