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TV·디지털 채널서 방영… 키링으로 변신한 두꺼비 캐릭터 ‘눈길’

하이트진로가 ‘진로(眞露)’의 새 TV 광고 ‘키링껍’ 편을 4일 공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진로(眞露)’의 새로운 TV 광고 ‘키링껍’ 편을 4일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선 ‘키링’을 활용한 감성적인 연출로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키링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를 반영,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인형 키링으로 구현했다.

광고는 주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람들의 가방은 다양한 모습의 두꺼비 키링으로 꾸며져 있는데, ‘블루껍’과 ‘핑크껍’ 키링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후 주점 안에서 우연히도 나란히 앉은 남녀 주인공은 블루껍과 핑크껍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친다. 이어 ‘마음을 이어주는 초깔끔한 맛’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은 상쾌한 표정으로 진로를 마시며 이 광고는 마무리되고, 곧바로 ‘진로골드’ 광고가 이어진다. 신비로운 공간에서 진로골드 뒤로 로즈골즈 빛이 발광하고, ‘15.5도 진로골드’라는 자막과 내레이션이 나오며 광고는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신규 광고는 4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진로 광고 캠페인은 인형 키링 형태로 표현한 두꺼비의 새로운 매력을 통해 원조 소주 진로의 초깔끔한 맛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진로는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인 만큼 지속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