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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페트병 버릴 수 있네!” 동작구, 분리배출 요일제 확대

평일(목) 배출 어려운 단독주택·상가 지역 편의 고려해 일요일 추가 지정 … 이달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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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7 13:51:40

박일하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단독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폐비닐 등에 대한 ‘분리배출 요일제’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본 제도는 별도 분리수거함이 없는 지역의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말에 도입돼 현재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주 1회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는 횟수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목요일 분리배출 품목을 일요일에도 배출할 수 있도록 전격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투명(무색)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건전지류를 매주 목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문전에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구는 제도 정착을 위해 이달 중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분리배출 인증샷과 함께 실천 다짐 문구를 제출하는 구민 200명에게 1인당 종량제봉투(10ℓ) 1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프론, 재활용정거장 등 24시간 분리수거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활용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면서 구민 편의도 증진하기 위해 분리배출 요일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일하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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